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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착한 일자리 안내

by Happy Plus-ing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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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착한 일자리 안내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고 목표로 정한 대구 달서구청이 '달서 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구 청년인구 비중은 대구 전체의 25%로, 달서구청은 올해 1월 일자리지원 전담부서와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했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 공모)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4개 사업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4개 사업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달서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특히 일자리기반 조성부터 취업 매칭 및 탐색 직업교육, 능력개발훈련,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등 7단계로 세분화해 단순한 일회성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작부터 끝까지 청년 구직을 책임지는 '달서 웨이 일자리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청의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는 취업준비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컬(세계+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 해외취업설명회 이외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

▷해외취업 온라인 컨설팅

▷해외취업 드림 아카데미(INDIA) 등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구비 4천700만원을 투입,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10명이 일본 IT 또는 서비스 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올렸다.

 

해외취업 온라인 컨설팅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만큼 지난 7월 개설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내 기존 창업지원책이 사업자 또는 기업, 중장년 등에 치중돼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올해 1억원을 투입,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달서 청년 창업센터'도 운영 중이다.

 

센터 입주대상은 IT·디자인·지식·일반창업 4개 분야에 도전하는 만 39세 이하 달서구 거주자(사업자등록자)인 예비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내 창업가다. 올해 상반기 모집과정을 거쳐 모두 15팀(18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14팀(17명)이 청년 창업에 성공했다.

 

이런 노력으로 달서구청은 지난 3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6월에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이지만 지역특성에 맞는 달서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로 희망이 이루어지는 경제 달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kw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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