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 사이 서울대공원, 그냥 그리울 뿐이지
외출준비 하다 말고
이 옷 저 옷 만지작거리며
쩝
쩝 하는...
심상찮은 소리.
작년에는 뭘 입었더라.
긴소매 셔츠는 왜 안 꺼내놨냐.
계절이 바뀌고 있는데
집에서 뭐 하냐.
살림을 하는 거냐 마는 거냐..
이쯤 되면
새 양복 사 입고 싶다는 말이다.
사 입으면 돼-지. [도~~에에지]
길에 널린 게 옷인데...
울 엄마 생각나네.
엄마~~
가을이 되었으니 옷 하나만 사주세요
곧 겨울이 올 테니 그때 사 줄게 참아라
엄마~~
겨울이 되었으니 옷 하나 사주세요
곧 봄이 올 텐데 봄 옷 사입자
엄마~~
봄이 되었으니 옷 사주세요
봄이 얼마나 짧은데 쪼매만 기다리거라
엄마~~
기어이 듣고 마는 말
지금 벗었냐? 하고 눈 붉히면
그걸로 그만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더디도 오고 가고
명절 때
어째 하나 얻어 걸치면
지상 최고의 날이었지.
못 먹고 헐벗었어도
그때가 좋았다고...
글쎄
지나간 얘기니까 좋은 거지.
거르고 잊혀서 그런 거지.
그냥...
그래 그냥 그리울 뿐이지
20010619 /시랍시고 끄적임
건강을 위한 10가지 충고
하루 7~8시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매일 아침식사를 하라
간식을 삼가라
인스턴트식품을 피하라
짧은 시간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라
술, 담배를 피하라
화 내지 말라. 아니면 곧 풀어라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라
몸의 건강 이상으로 마음의 건강을 위해라
지나치게 예민하지 말라
침체된 삶을 극복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정리정돈을 먼저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하라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써라
진행되고 있는 일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라
어려움 앞에 회피하는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
불평을 그쳐라
누구도 나 자신을 특별대우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라
동물을 좋아해 보라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을 당장에 그쳐라
감동과 변화를 줄 활동적인 일을 찾아보라
스트레스에서 벗어 나기 위한 10가지 충고
아침에 15분만 일찍 일어나라
시간계획을 짜서 행동하라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어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누구에게든 의논하라
용모에 신경을 써라
나만의 공간을 가져라
걱정거리를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구체적으로 써 보아라
하기 싫은 일을 미루지 말라
목욕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땀이 날 만큼 운동을 하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생활화하라!
주저하지 않아야 할 10가지 충고
싫을 때 "싫다"는 말
"미안합니다"라는 말
모를 때 "모른다"는 말
"너는 참 이런 면이 좋아"라고 칭찬하는 말
"고맙습니다"라는 말
"제가 실수했습니다"라는 말
"도와주십시오"라는 말
. "사랑한다"는 말
"용서한다"는 말
"너는 네게 얼마나 귀한 사람인가"라는 말
정신 건강을 위한 10가지 충고
정당한 비판이라면 받아들이는 객관성을 가져라
대인관계를 원만히 하는 기술을 익혀라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부딪혀라
관심분야를 넓혀라
여가를 선용하라. 권태와 단조로움으로부터 벗어난다
계획을 세워 행동하라
분노와 좌절감이 들 때 건설적인 배출방법을 찾아라
머리가 복잡할 땐 격렬한 운동을 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은 빨리 인정을 하라
먼저 감사 조건을 찾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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