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얼어죽는 식물들1 식물키우기 -겨울은 정말 혹독하다 식물키우기 - 겨울은 정말 혹독하다 [김신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게 취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소한 일들이 모여 일상이 되고 내 인생이 된다. 사소한 일도 소중하고 거창한 일도 가슴벅차지만 그 순간을 기록해두지 않고 모든 걸 다 기억하려면 내 머릿 속은 포화상태로 터져버릴 것이다. 예쁘면 예쁜대로 죽으면 또 그대로 기록하면 기억이 되고 기억하면 추억이 되나니 나는 오늘도 추억을 만든다. 어느 다육맘이 하루아침에 얼어버려 물컹거리는 다육이들을 영상에 올리면서 훌쩍훌쩍 눈물콧물 짜던데 백퍼 공감하였다. 그 댁은 대형 원예 온실같던데 비닐로 신문으로 꽁꽁 단도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지경이 되었으니 우리들 집이야 불보듯 뻔하다. 식물을 키울 환경이 안되면 시작을 말아야 하는데 미련스럽기가 곰같다 내가. 한..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