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꽃꽂이3 꽃꽂이초보 배우며 응용하기, 국비지원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하기 꽃꽂이초보 배우며 응용하기, 국비지원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하기 꽃박람회를 보고 온 후라 의욕이 꽃꽂이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쳐서요. 꽃꽂이를 눈팅으로만 배우려니 참 어렵네요. 하지만 계속 발전하리라 저 자신을 믿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완전 다른 분위기로 꽂아야지~~~ 하고 호기롭게 시작해도 완성된 모습은 어느새 똑같은 모습의 꽃다발... 색상도 구도도 언제나 비슷해져서 제 눈에도 식상한데 다른 성도님들 눈에도 그렇겠지요? 열심히 공부하고 다시 다른 구도로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요즘에 와서 공부하면서 비교해보니 제가 굉장히 꽃을 빽빽하게 여러가지를 많이 섞어서 심었음을 알 수 있네요. 여백의 美 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오늘 겪은 황당한 일 좀 들어보이소! 오늘은 .. 2021. 6. 5. 꽃박람회 관람후 성전 꽃꽂이 응용하기 꽃박람회 관람후 성전꽃꽂이 응용하기 이번 12회 대구 꽃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저는 교회 예배실 강단과 부속실 등에 장식할 만한 작품들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꽃꽂이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도 없고 특히나 교회 예배당 내부 강단에 예배를 돕기 위한 꽃 장식은 더더욱 배운 적이 없는 터라 다른 교회 행사나 예배를 참석할 일이 있으면 꼭 강단에 놓인 꽃들과 나무를 유심히 보고 기억을 해두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와서 기록에 남기고 앞으로 응용하려고 여기에 모아봅니다. 수반과 바구니들이 많이 있으니 충분히 따라해봐도 좋겠어요. 높고 큰 도자기 화분들을 식물이 죽고 나서 아무렇게나 놔두었는데 정말 멋지네요. 사람이 머리를 쓰면 되는데.... 내 머리는 장식용 맞아요. 남천나무 한 줄기 꺽으면 .. 2021. 6. 3. 꽃보다 아름다운 꽃집 사장님 꽃보다 아름다운 꽃집 사장님 아주 오래 전 어리버리한 사회 초년생이었을 적에 취미 하나 가져보려고 6개월 코스로 꽃꽂이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2번인가 가야하는데 가는 날보다 못 가는 날이 더 많았고 크게 솜씨나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걍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10여년 전부터 강단에 꽃 장식하던 이가 사정이 있어서 그만 두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매주는 못하고 절기 때 한번씩 꽂습니다만 할 때마다 서툴고 형편없네요. 얼추 나는 이뿌다고 올린 작품들입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 신기해요. 예배드릴 때 내가 장식한 꽃이 맨 앞에 목사님 옆에 두 개가 나란히 있잖아요. 정말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요. 다들 이런 마음 때문에 남들에게 안 넘기고 꾸준히 물질도 시간도 재능도 아낌없이 드리.. 202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