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야2

호야 꽃 피우기, 호야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데 ~ 호야 꽃 피우기, 호야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데 ~ 꽃과 식물들을 키우다보면 매해 똑같은 꽃과 식물을 가꾸게 되지는 않았습니다.겨울 혹한기를 지나고 나면 살아남은 아이들 중에 여름 혹서기를 지나고 나면 살아남은 아이들 중에 다시 새롭게 정을 붙이게 되고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과정이 꼭 연애하는 기분입니다. 모체에서 잘라 삽목하거나 분갈이하면서 뿌리나눔한 아이들이 수두룩합니다. 아래 사진은 분갈이하면서 여러개를 합식한 호야입니다. 요즘 호야와 사랑에 빠졌답니다.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물을 규칙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해주는 호야. 그렇습니다. 사람도 진국이 있는 것처럼, 정말 호야도 진국이예요. 다이소에서 둥근 지지대를 구입했어요. 호야를 키워보니... 한 여름 폭염에 무.. 2024. 9. 7.
봄맞이 화단 영양제 - 장미, 둥글레, 수국, 영산홍 등 봄맞이 화단 영양제 - 장미, 둥글레, 수국, 영산홍 등 봄이 되니 마음도 몸도 참 바쁩니다. 새 흙도 사야겠고 살충제, 영양제, 거름, 비료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퇴비는 벌써 화단에 기존 흙들과 섞어서 덧방 해줬고요. 겨우내... 야채찌꺼기들을 화단 한 구석에 모으면서 흙을 덮어가면서 퇴비랍시고 내 딴엔 만들었는데... 아직 자신이 없어서 못쓰고 있어요. 올해도 예쁜 사계장미를 보기 위해서 덮어두었던 짚을 건져내고 퇴비를 두 삽 얹어 섞었습니다. 장미를 너무 무거운 사기화분에 심어서 매년 봄마다 무거워 식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움직일 엄두가 나지를 않아서 365일 저렇게 바깥에서 4계절을 견뎌주는 중입니다. 한 여름 땡볕일 때도 안쓰럽고 한 겨울 맹추위 때도 미안하고.... 추운 날씨에 꾀죄..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