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 꽃 피우기1 카랑코에 단일처리 후 드디어 꽃 필 기미가 보입니다 카랑코에 단일처리 후 드디어 꽃 필 기미가 보입니다 [이 글은 3년 전 식물키우기 초보시절에 처음 만난 카랑코에 이야기입니다. 혹시 잘못 기록한 것이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요즘 3년 만에 귀국한 아들과 함께 알콩달콩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부터도 딸보다 아들을 편애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몇 년만에 아침저녁 얼굴을 마주하니 얼마나 내 얼굴에 티를 줄줄 내고 있겠어요. 저녁 먹다가 뜬금없이 딸과 남편이 아들 바라보는 저 눈, 저 표정 좀봐~~~ 우리 집 1등은 아들이고 2등은 딸 어쩌고 하는데 불쑥 아들이 하는 말 '아버지, 저도 한 20등 정도되는거 같은데요?' 말인즉슨 엄마가 화초하고 다육이들에게 정신이 팔려서 자기네들은 뒷전이라는 거예요. 설마~~~~.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들이 출국하..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