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1 내가 걸어갈 때, 우주가 함께 움직입니다 내가 걸어갈 때, 우주가 함께 움직입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겨울... 걸어가면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너무 피곤한 일상에 울고싶다는 딸내미의 우울감까지 다 내려놓습니다. 어차피 내가 대신 살아줄 수도 없는 것을.... 지금의 현실이 모두 내 잘못과 지나온 과오때문인 것은 아닐까 자책감에 무기력까지 옵니다. 요즘 아이들의 일상에 대한 걱정까지 나는 너무나 많은 생각에 사로잡혀 삶 자체가 전혀 생동감이 없고 외롭고 답답해요. 저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저 아이들을 붙잡아주세요.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손 잡아주세요. 당신께 맡깁니다. 저는 그저 무릎 꿇을 뿐.....눈물이 흐르지만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회개의 눈물이길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걸어갈.. 2021.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