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겨울 정식1 제라늄 겨울 삽목과 겨울 분갈이 제라늄 겨울 삽목과 겨울 분갈이 모름지기 게으른 안주인을 만나면 식구들이 고생한단다. 머리 나쁘면 손 발이 고생하고... 야들아!!! 참말로 미안하다. 늦가을에 삽목하여 거뜬하게 뿌리를 내린 삽목둥이들을 그냥 둘 수가 없어서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포트에 옮겨주는 작업을 했는데, 봄에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10월에 삽목한 제라늄들은 뿌리들이 다 내렸다. 질석을 삽목흙으로 쓰는 것은 봄이나 여름에 해야 할 듯하다. 상토를 만지는 느낌과 질석을 만지는 느낌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차갑고 서늘~~~ 하다. 초겨울에 질석으로 삽목했는데 기특하게도 한 달이 채 안되었는데 뿌리내림이 100% 성공했다. 투명컵에 하니 눈으로 확인이 되니까 참 좋으넹. 신기하고 기특하구나. 뿌리가 꽉 차면 정식으..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