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1 자가격리 해제된 기쁨도 잠시 보류~~ 자가격리 해제된 기쁨도 잠시 보류~~ 16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땡!!!!! 해제. 보건소에서 해제되었음을 축하한다고 문자 왔습니다. 왠지 기쁘고 좋은 날인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또 인사하러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 절대로 안되니 차라리 코로나 핑계 삼아 편안히 쉴 수 있으니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 할머니들 모두 축하 전화와 문자가 오고 주일날 볼 수 있겠네 하면서 좋아라 했어요. 우리 교회는 50인 미만 소교회여서 주일 낮에만 예배드리고 오후 예배와 수요일, 금요일 등은 아직 못드립니다. 저녁에는 우리 동네에서 최고로 맛있다는 맛집 치킨에 쟁반 막국수, 온족발.... 푸짐하게 한 상 잘 차려 먹었습니다. 그 많은 하루 24시간이 정말 자유로운 시간이지만 결코 자유롭지 않은, 창살.. 202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