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1 [최숙현법] 발의 - 우리 *** 코치 떨고 있나? [최숙현 법] 발의 - 우리 *** 코치 떨고 있나? 지금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 앉을 지경입니다. 나도 우리 딸의 코치 실명 거론하면 대한민국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폭탄입니다. 아들 하나 딸 둘인데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해서 중학교 3학년 때 때려치웠습니다. 우리 아들이 마음이 좀 여린 편이기도 하였지만 운동신경이 남달라서 대회만 나가면 트로피를 받았던 시절이었는데요. 어느 날 종별 대회를 출전하여 상대 중학생과 겨루기를 하고 우리 아이가 이겼어요. 그 기쁨도 잠시.... 화장실에 볼 일 보러 갔던 우리 아이가 그 날로부터 태권도고 뭐고 다 때려치웠거든요. 상대편 패한 아이가 코치한테 화장실에서 야구 빳다(방망이)로 구타당하는 모습을 본 거예요... 2020.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