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된 죄1 부모된 罪가 큽니다 부모된 罪가 큽니다 님들은 평안하셨습니까? 저는 참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흔히들 쉽게 말하길 어디 훌쩍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오라고 그럼 한결 기분이 나아질거라고 기운이 날거라고... 그러나 그 또한 마음대로 못하며 사는 사람..참 많답니다. 자식들 해바라기하는 엄마야 우울하다하면 뭐 별게 있겠습니까 자식이 웃으면 웃는만큼 행복하고 자식이 우울하면 우울한만큼 불행한 것이 부모인것을... 택도 아닌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왠만하면 들어줄 수도 있는 일을 들어주지 못할 때의 부모심정이 어떨지 왜 저렇게도 몰라주나 싶어 탓하다가도 난들 예전에 알았었던가 자식 낳아보고 키워보고 맘대로 안되어 쩔쩔매어도 보면서 그제사 철이 들고 철들자 부모님 곁에 아니 계시고 그러고들 살지 않겠습니까. 다른 집 자식들.. 200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