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추1 부추의 효능, 스피드 부추김치 & 부추전 부추의 효능, 스피드 부추김치 & 부추전 봄부터 가을까지 쭈욱 수확할 수 있는 부추, 경상도에선 정구지라고 불러요. 마당 한켠 소나무 분재 화분에 영양가 하나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아래 사진처럼 어른 손 한 뼘 수확했습니다. 얼마나 튼실하고 건강해 보이는지....생긴 모습이 꼭 서울 부추 같은데 만지면 보들보들하네요. 노지 부추는 짧고 가늘고 더 보드랍지요. 성주에 텃밭을 일구시는 권사님은 봄부터 여름까지 매 주일마다 부추를 한 소쿠리씩 가지고 오시는데 우리 할머니 부대는 자신이 먹을 만큼씩 다듬어서 가지고 가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이른 봄에 나오는 초벌 부추는 사위도 안 주고 먹는다는 말도 있어요. ■ 부추의 효능 보양 식품으로서,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이나 김치와도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채소..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