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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분갈이2

천연기념물 7월의 문주란, 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천연기념물 7월의 문주란, 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3년을 기다린 끝에 어느 날 저 혼자 꽃대가 쏘옥 올라와 있었어요.2번의 분갈이와 물 말리지 않기.특히 올 봄 4월부터 햇빛도 바람도 넉넉한바깥 도로변쪽에 내놓은 것이 즉효였던 것 아닌가 싶은~~~문주란은 특히 햇빛을 좋아하네요.제주도가 자생지이고 바닷가 모래밭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는 문주란입니다.수선화과  백색의 가늘고 긴 꽃을 피우고.... 꽃말 : 청순함   문주란 분갈이 방법은 아래의 다른 글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천연기념물 제19호'  국내 유일 문주란 자생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를 거닐다 보면 어느 순간 작은 섬 하나가 눈에 든다.  불과 50m 거리에서 바다 위를 표류하듯 서 있는 면적 3174㎡의 무인도, 바로 '토끼섬'이다.토끼섬.. 2024. 8. 8.
천연기념물 문주란 - 문주란 분갈이, 꽃이 피는 과정과 월동과정 천연기념물 문주란 - 문주란 분갈이, 꽃이 피는 과정과 월동과정 앞집 할머니가 작년에 꽃을 두 번이나 피웠다면서 지난가을에 가져다준 식물입니다.  이름도 몰랐고 처음에 올 때 허여멀석한 것이 잎이 축 늘어져 땅에 닿을 듯했기에 내 머리카락도 흩날리는 것이 싫어 맨날 질끈 묶고 다니는 스타일인지라 오며 가며 눈에 거슬려 노끈으로 묶었고 그때부터 겨울이 시작되었기에 죽든지 살든지... 지하 계단 한 구석에 내버려 둔 채 봄을 맞이했네요.  물건이든 사람이든 본인이 애정을 가지고 값을 치르고 산 물건은 아무리 못생겨도 이뻐 보이는 법인데 얘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를 도대체 알 수가 없는데 요즘 생각해 보니 알 것도 같아요.본인이 키우면서 예뻤을 적에는 남주기 싫었을 테고 겨울이 다가오니 버거웠던게..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