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1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구순되신 시어머니, 구순이 다 되어가는 친정 부모님은 나를 보면, 자식들을 만나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너희들 고생시키는구나..... 오늘도 친정 모친이 왼손이 떨리는 현상에서 오른손까지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어버이날 뵙고 온지 하룻만에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엄마가 표현하길 밥을 하는데 도마에 칼로 야채 썰기를 할 때 집중을 해야 할 정도로 칼이 마음대로 조준이 안된다는 거예요. 저를 보자마자 내가 너무 오래 산다... 너무 지루하고 지겹다...재미있는 일이 없다는 말씀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아프면서 오래 살기는 누구나 싫거든요. 그런데,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께요. 노화나 질병은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 202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