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신보1 '박원순' 모두 안녕, 백 장군님 안녕히 가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박원순' 모두 안녕, 백 장군님 안녕히 가십시오. 호사유피(虎死留皮),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인사유명(人死留名),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데..... 박원순 전 시장은 단 7줄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인간의 존엄성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 헌법이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천명하고, 이를 모든 법과 국가 통치 작용으로부터 고유한 인간의 가치로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아무리 흉악한 인간이라도 그 죄를 뉘우치고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그의 존엄성이 부인되거나 거부되어서는 안 된다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박원순씨가 왜 유명을 달리해야만 했는지 알만한 사람 이젠 다 아는데.. 2020.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