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키우기1 대파, 파뿌리 버리지 말고 다시 심어요 대파, 파뿌리 버리지 말고 다시 심어요. 소가족이 아니라 아예 1인 가구들이 많아지다 보니 모든 식자재도 소분해서 한 번 먹을 만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단 밥을 먹어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점점 밥하기도 싫어지네요. 겨울 들기 전에 굵고 싱싱한 파를 몇 단 구입해서 화단에도 심고 화분에도 흙을 채워 묻어두고 비닐 씌워 보온해주면서 살던 어머니 시대는 이제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가족이었을 적에는 집집마다 마당 한편에 연탄재를 부시고 흙을 섞어서 파를 묻어두고 대량 사용했겠지만 이젠 파 한 단 사고 김치 냉장고에 넣든지 냉동실에 잘라서 소분해서 보관하든지.... 이러고 삽니다. 김장하고 남은 대파 흙에 묻어둠. 우리집은 그나마 아침 저녁 뭐라도 밥을 해 먹어야 하니 파도 뭐 오.. 202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