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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처리3

카랑코에 키우기, 카랑코에 분갈이 흙배합부터 삽목까지 카랑코에 키우기, 카랑코에 분갈이 흙배합부터 삽목까지 카랑코에 초보시절에 쓴 노트. 밤에는 깜깜하고 낮에는 밝은 햇살이 3시간 이상 들어오는 곳에 둘 것. 물을 줘서 죽이느니 물을 굶겨 죽이는 것이 오래 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함. 영양제를 물에 녹여 물 서너 번 줄 때 영양제를 탄 물 한 번 주기.(다이소 식물영양 알갱이로도 충분) 가을이 시작되며 일교차가 서서히 벌어지는 싯점부터는 단일처리는 무조건 해야 함. (단일처리 - 오후 5시경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캄캄하게 해 주는 것) 게발, 가재발선인장도 단일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고, 국화도 단일처리를 해 주면 가을에 꽃이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겨울이면 단일처리도 내 딴에는 잘한다고 했음 - 캄캄한 어둠을 14시간 이상 보장해 주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외.. 2023. 3. 20.
카랑코에 단일처리 후 드디어 꽃 필 기미가 보입니다 카랑코에 단일처리 후 드디어 꽃 필 기미가 보입니다 [이 글은 3년 전 식물키우기 초보시절에 처음 만난 카랑코에 이야기입니다. 혹시 잘못 기록한 것이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요즘 3년 만에 귀국한 아들과 함께 알콩달콩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부터도 딸보다 아들을 편애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몇 년만에 아침저녁 얼굴을 마주하니 얼마나 내 얼굴에 티를 줄줄 내고 있겠어요. 저녁 먹다가 뜬금없이 딸과 남편이 아들 바라보는 저 눈, 저 표정 좀봐~~~ 우리 집 1등은 아들이고 2등은 딸 어쩌고 하는데 불쑥 아들이 하는 말 '아버지, 저도 한 20등 정도되는거 같은데요?' 말인즉슨 엄마가 화초하고 다육이들에게 정신이 팔려서 자기네들은 뒷전이라는 거예요. 설마~~~~.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들이 출국하.. 2020. 11. 28.
수면장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습관 5가지 수면장애,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습관 5가지 교회 할매들이 나만 보면 어젯 밤에 뜬 눈으로 꼬박 새웠다고 잠 좀 자게 기도 좀 해달라고 합니다. ㅎㅎ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던데 그래서 밤새 자다 깨다 TV 틀어두고 주무시는가 보던데, 눈이 피로하니 감고 있어도 잠은 안오고 귀는 세상의 모든 소리와 자동차 소리, 공중에 떠다니는 주파수와 지하 귀뚜라미와 벽을 긁는 바퀴까지, 어쩌다 멀지않은 도로에 사이렌 울리며 지나가는 소리를 들은 날 밤은 119구급대에 당신이 누워 실려가는 망상까지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를 보니까 낮으로 쪽잠도 많이 주무시더구먼요. 어르신들이 소일거리가 없어 너무 심심하면 안되니 마당 있는 집에 꽃도 가꾸고 강아지도 키우고 텃밭 상추도 키우면서 자꾸 ..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