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월동1 노지월동 바위솔 가을 분갈이 노지월동 바위솔 가을 분갈이 10월 중순인데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 어떡하란 말이야? 물을 주고 들이지 못한 관엽식물들이 하룻밤새 몇 개의 잎이 냉해 외상을 입어 축 늘어졌어요. 다행히 실내로 들여놓고 하루 지켜봤더니 다시 고개를 들고 원상회복 중입니다만 앞으로 큰 일입니다. 어떤 분이 노지 월동되는 바위솔 외에는 모든 다육이들을 정리하고 싶다더니 정말 그 말이 맞습니다. 겨울은 추워서 여름은 습해서~~~~ 그러니 가을 겨울이 되면 다육생활 화초생활에도 약간의 절제와 감정 조절이 필요합니다. 분갈이도 하지 말고 삽목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가끔 누렁잎 따주면서 따끈한 차나 한잔하구요. 겨울에는 우리도 여유를 갖고 좀 쉽시다. 기왓장 잔디는 흙이 얕으니 너무 파삭거리는 느낌이라 여름내내 매일 .. 2021.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