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외로움1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알고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알고 사회학자들의 말로는 35세 이후부터는 더 기대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35세 정도면 이제 사람의 운명이 거의 다 정해진 상태요,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내리막길에 들어선다니 기가 찰 노릇이네요. 이미 5, 60줄에 들어섰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아.. 이제 더 기대할 것이 없다니?? 늙으면 영감 할망구 밖에 없다던 말이 코 앞에 닥친 현실입니다. 마누라가 죽으면 뒷간 통시(변소, 화장실)에서 볼 일보다가 큭큭 소리죽여 웃는다더니 정말 그럴려나 모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걸?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알고 홀애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 과부 3년이면 쌀이 서말이요 홀애비 3년이면 이가 서말이라는데 젊었을 때야 지 잘난 맛에 칠렐레 팔렐레 다니다가도 꼭.. 202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