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라는 바다1 구글이라는 바다에 돛단배를 띄워 구글이라는 바다에 돛단배를 띄워 우물안 개구리로 살았던 지난 60년을 후회하기 전에 나름 잘 살았노라고 나 자신에게 칭찬부터 해주고 글 쓰렵니다. 젊었을 때 얼마나 야무지게 꿈꾸며 계획하고 10년 후, 20년 후를 설계하며 살았던가요? 돌이켜보면 앗차 싶었던 순간들은 얼마나 많았으며 오히려 계획이 틀어진게 하나님의 뜻이었단 걸 깨닫게 되는 일도 있었으니 인생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인생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딸내미가 아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왔는데 데코레이션 카드에 '인생은 60부터' 이렇게 쓰여 있는 거예요. 옛날에는 나이 60이면 환갑잔치를 하고 인생 다 산듯 노친네 행세를 했잖아요. 요즘은 9988 시대라고 하니 어디 가서 노인 행세하면 안 되거든요. 노인을 정.. 2020.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