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보리문디1 경상도 보리문디의 유래 경상도 보리 문디의 유래 '오! 예스!'라는 초코파이 사촌처럼 생긴 빵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그때 서울 구로공단역 부근에서 살았었습니다. 어느 날 동네수퍼에서 경상도 말을 쓰는 한 아가씨가 아줌마에게 '오예스 주세요'라고 하는 말을 아줌마가 잘못 알아듣고 '오이'를 내주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전라도와 충청도 쪽 사람들은 잘만 표현하면 서울사람인지 지방 사람인지 잘 들어봐야 알겠던데 이놈의 경상도 보리문디** 들은 아무리 연습을 해도 절때....로 서울 말투 흉내를 못 냅니다. 우스갯소리로 '끝만 올리면 되니? ' 하면서 한바탕 웃고 말지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강호동씨가 초창기에 씨름에서 은퇴한 후 연예계로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말투 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았을지 몰라..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