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1 코로나19가 유채꽃밭도 갈아엎었어요 제주도 유채꽃밭은 80년대 신혼여행지 최고봉이었습니다. 둘이 그냥 아무데라도 상관없이 좋을 때지만 제주도 유채꽃밭을 손잡고 흔들면서 걸으면 온 세상이 꽃길이고 주구장창 꽃길만 펼쳐질 것만 같았지요. 요즘은 유채꽃밭 대구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두류공원 한 켠에도 지금 조성중에 있어서 지금은 그리 빽빽하지는 않지만 몇 년안에 곧 명소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대구시내에서 칠곡 방면으로 하중도 쪽에 유채꽃 정말 좋아요.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이구요. 어쨋든~~~~ 코로나19가 그런 추억의 꽃밭마저 다 갈아엎게 만들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끊이지 않는 상춘객들을 막을 마지막 수는 꽃밭을 없애는 일이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발맞춰.. 202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