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메아 파시아타 분갈이1 에크메아 파시아타 분주, 물과 영양제 주는 법 에크메아 파시아타 분주, 물과 영양제 주는 법 이름이 너무 어렵지요? 보통 '파시아타'라고 하면 된다 합니다. 꽃이 아닌 잎이 변형되어 꽃처럼 보이는 거라지만 그래도 꽃이라 불러줄게요. 분홍색 꽃이 수세미처럼 망가지고 썩은 상태로 뿌리도 반쯤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 내게로 온 너. 이름도 몰라 생판 처음 보는 아이를 일단 식구로 받고 살려놓았지요. 나중에 보니 내 공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의 자생의 힘이 무지 강한 애였어요. 브라질, 남아메리카 정글 속에서 자라는 애였다며? 거기다가 알고 보니 기특하게도 공기정화식물이래요. 햇볕을 좋아한다고 해 봄볕에 마당에 내놨다가 2줄기 타버려서 유리문 안쪽에 두길 1년 동안 그저 이름 모를 그대로 오며 가며 들여다보았는데 자구가 삐죽 나와있었어요. 너무 귀여움..... 2022.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