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1 '한훤당'에서 만난 사자소학,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한훤당'에서 만난 사자소학,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소학》 〈소학서제〉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길러진 습관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必使其講而習之於幼穉之時(필사기강이습지어유치지시) 欲其習與智長(욕기습여지장) 化與心成(화여심성) 而無扞格不勝之患也(이무한격불승지환야) 반드시 어릴 때에 학습하고 익히게 하는 것은 그 익힘이 지혜와 함께 자라며 교화가 마음과 함께 이루어져서 거슬려 감당하지 못하는 근심을 없게 하기 위해서다. 어려서부터 반복적으로 가르치고 이끌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비록 나쁜 상황에 부닥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적절한 대처능력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습관이나 경험들은 그것이 점차 습성으로 자리잡아 그 사람의 성격 형성과 성장 발달은 물론 이후의 이성적인 .. 2021.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