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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안2

덩쿨식물 트리안, 오래된 화분 가지치기 분갈이 후 실패한 이유 덩쿨식물 트리안, 오래된 화분 가지치기 분갈이 후 실패한 이유 5,6년 이상 잘 크던 트리안을 몇 번 화분 업그레이드하면서 화분 사이즈가 점점 커져서 최근에는 분갈이를 해 줄 엄두가 나질 않아 복토 즉 윗 흙을 긁어내고 새 흙을 보충해주고 영양제나 수액을 주는 방식으로 키웠다. 크게 까다로운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런 안일함이 말 못 하는 식물이 견디다 견디다 드디어 잎이 마르기 시작했다. 요맘때 신경을 써주었으면 괜찮았으려나? 그런데 해마다 가을이 되면 얘도 잎이 마르면서 어느 정도 떨어지기는 했었다. 점점 심해지더니 마른 잎을 손으로 후드득 잡아 뜯을 정도까지 왔다. 아래는 지난봄까지의 모습이다. 지난봄까지만 해도 이렇게 보기 좋았는데. 물을 좋아하고 햇볕도 좋아하고 영양.. 2022. 11. 14.
트리안, 타라, 푸미라 겨울나기 트리안, 타라,푸미라겨울나기 삭발!!! 지난겨울에 정말 삭발시켰던 트리안이 12월이 다가오는데 너무 풍성하고 싱그러워서 올려봅니다. 지난 겨울을 베란다에서 춥게 지나면서 까칠하면서 덥수룩하니 보기 싫어 완전 삭발을 해버렸었는데 다시 쑥대머리가 되기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15센티 포트에서 행잉으로 기르다가 점점 세력이 왕성해져서 분갈이는 3년 동안에 딱 한번 했었는데 화분을 깨야 할 정도로 뿌리가 꽉 찼었지요. 그래서 아예 커다란 사기 화분에 물 빠짐이 좋게 분갈이를 해 주고 그다음부터는 흙만 짱배기 머리맡에 보충해주고 영양 알갱이를 뿌려주는 것 외에는 매년 그냥 두고 봅니다. 덩굴(넝쿨) 식물, 수경식물- 트리안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제거에 뛰어나며 습도 조절 능력도 탁.. 202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