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1 만남이 소중합니다(2) 만남이 소중합니다.(2) 하나 아들이 이제 중학교 졸업반입니다. 다음 주에 기말고사를 치르면 이제 상급학교로 진학을 해야지요. 그런데 제 딴엔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도 여엉 성적이 신통치가 않아 즈이 아버지도, 나도 도대체 이런 성적이 가당키나 하냐며 도통 이해가 안되는데 이놈을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요즘 아이들 잘못 건드리면 안된다길래 구슬려도 보고 눈을 부라려도 보고 별짓을 다해 보다가 얼마전부터는 포기를 하고 그래 어쨋든 인문계열에만 들어가다오 하고서 간혹 머리가 늦트이는 아이들도 있다기에 이번 겨울부터 강제로 모가지를 틀어서라도 공부를 좀 시켜볼까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실업계쪽으로는 취미나 관심이 가는데가 없다하고 제 말대로 체대를 간다하더라도 기본 학습은 되어 있어야잖아요. 딸아이를 키.. 2006.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