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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504

고사리의 효능 및 백종원 레시피 tip 고사리의 효능 및 백종원 레시피 tip 오늘 소개하는 고사리는 국내산 지리산 산 속에서 자연으로 자라는 고사리를 채취하여 말린 것입니다. 갈수록 명절 음식이 단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집이든 아니든 명절 상에 구색맞추려면 일단은 나물종류 반찬은 있어야 하는데 이젠 그 옛날에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이 아닌지라 귀한 줄도 모르지만 삼색나물은 추석날 비빔밥으로 먹으려면 꼭 하게 되지요. 지난 설날에도 며칠 전부터 부녀지간에 오고가는 말 중에 '엄마보고 3색나물 좀 하지 말라캐라...누가 먹는다고 음식을 바리바리 맹그노' 왜 콕 찝어 3색나물이라고 말하는지~~^^그러거나 말거나~~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고사리는 여자들에게 좋은 식품이예요. 열을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귀한 식재료이고 특.. 2020. 2. 18.
윤동주ㅡ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ㅡ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국 지린성[ 吉 林 省 ] 옌볜조선족자치주[ 延 邊 朝 鮮 族 自 治 州 ] 룽징[ 龍 井 ] 명동촌( 明 東 村 ) 윤동주 시인의 생가. 2020년 2월 16일은 시인 윤동주가 서거한 지 75주년 되는 날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저 위의 사진은 2008년도에 딸래미가 북경 유학중일 때 여행 갔던 길림성에서 찍은 컷입니다. 그런데 조선족의 애국시인? 이라니... 이건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조선족" 이라는 명칭은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1954년 이후에 중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1917년에 태어났으며 본적은 함경북도 청진입니다. 태어난 곳이 연변 용정이라고 해서 조선족이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2020. 2. 15.
GI 다이어트 효과 및 유의사항 GI 다이어트 효과 및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환갑 넘은 나이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전혀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살아도 괜찮았고, 결혼 후에는 살찔 겨를없이 바쁘게 사느라 별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런데 쉰이 넘어가면서부터 갱년기에 폐경에 처지는 뱃살과 거울이 보기 싫게 커진 얼굴에 우울하고 만사가 짜증 났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그조차도 사치였었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어요. 건강 검진에서 두드러지게 나쁜 것은 없지만 모호하고 애매하게 경계선에서 조심 주의..... 이렇게 나오네요. 일단 살을 빼야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자니 그동안 좋아했던 것들이 모두 살찌는 것들뿐이네요. 다이어트 종류가 셀 수 없고 음식과 보조식품 건강식품 두루두루 너무 많지만 일단은 먹는 양을 줄이고 매일 30분.. 2020. 2. 13.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로 발전- 면역기능이 답이다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로 발전- 면역기능이 답이다 우한 폐렴에 관한 견해 우리는 항상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은 몸의 면역계가 알아서 물리친다. 면역력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의사도 있고 싫어하는 의사도 있는데 나는 후자다. 어떤 수치로 계량화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상 컨디션이 나쁘고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감기에 잘 걸린다. 잡균이나 바이러스를 초반에 못 물리쳐서 그들이 증식기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개념이 면역력이라고 한다면 일종의 면역력일 수 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유행할수록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본인이 ‘컨디션이 좋다’라고 느끼면 그만큼 더 좋은 지표가 없다. ‘치료제가 없다’는 말은 거의 모든 바이러스성 감기에 해당하는 말이다. 이를 .. 2020. 2. 12.
천양희ㅡ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잘못 채운 첫 단추 첫 연애 첫 결혼 첫 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 걸 옷 한 벌 입기도 힘들다는 걸 [천양희의 시인의 詩 '단추를 채우면서'] 산다는게 참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는걸 나이가 들수록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계획한 것 조차도 반의 반도 제대로 이행이 안되는 것을, 연중 계획 인생 계획 결혼 계획 이 모든 것들이 생각하고 계획했던 노선에서 완전히 이탈하여 전혀 엉뚱한 곳으로 질주하고 있었던 것을.. 2020. 2. 11.
'백비(白碑)' - 청렴했던 박수량 '백비(白碑)' - 청렴했던 박수량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은 호랑이 가죽처럼 값비싼 물질보다 세상에 남기는 명예를 더 소중히 합니다. 그런데 이름은커녕 글자 하나 남기지 않은 비석으로 무엇보다 훌륭한 명예를 남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문에 아무 글자도 쓰지 않은 비석을 '백비(白碑)'라고 합니다.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조선 시대 청백리로 이름난 아곡 박수량의 백비가 있습니다. 그는 전라도 관찰사 등 높은 관직들을 역임했지만 어찌나 청렴했든지 돌아가신 후에 그의 상여를 메고 고향에도 가지 못할 만큼 청렴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에 명종이 크게 감동하여 암석을 골라 하사하면서 '박수량의 청백을 알면서 빗돌에다 새삼스럽게 그가 청백했던 생활상을 .. 2020. 2. 7.
가정의 달, 사랑하며 살아요 가정의 달, 사랑하며 살아요 Go ! Home! 요즘엔 골목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물론 학교 근처에 가면 농구나 축구를 하는 몇 몇 아이들은 볼 수 있지만 말입니다. 텔레비젼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 코찔찔이 우리들은 골목에서 땅따먹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뭐 그런 거하면서 참 재미나게 놀았었습니다. 해가 어둑어둑 땅거미가 지도록 손등이 다 부르트고 얼굴은 찬바람에 얼어 감각이 없어도 그저 신나게~ 신나게 놀았던 기억있습니다. 하지만 골목어귀에서 '아무개야..' 하고 부르는 낯익은 엄마의 목소리만 들리면 기를 쓰고 땅따먹기 하던 돌멩이도 친구들도 미련없이 버려두고 '아이고 이눔아 자슥아... 거지도 상거지가 아이구마는..' 하며 등짝을 한 대 후려치는 그 매운 손 맛에도 끄덕없이 찬물에 땟국물 대충 씻고 된.. 2020. 2. 7.
폐경기-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은? 폐경기-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은? 갱년기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정말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친구들이 갱년기 증상이다 우울증이다 라고 말들은 많이 해도 별로 실감하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가끔 주방일 하다가 얼굴이 화끈거리고 온 몸에 땀이 비오듯 해도 그저 주방 열기 탓이려니 날씨 탓이려니 했다가 요즘 뒤늦게 우울하다 싶고 의미없다 싶기도 하고 너무 나른하다 싶은 것이 혹 뒤늦게 나 역시 갱년기 폐경기를 지내는 중인가 싶어 여기저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폐경은 40대 중반에 한번 살짝 왔다가 한 2년 지난 다음 건강이 좋아져서인지 다시 달거리를 하게 되면서 신기하다 했었는데 50대 초반에 완전히 돌아가셔서 이젠 영영 안돌아오십니다. 아직 피부는 사람들이 내 나이로 보지는 않던데 시.. 2020. 2. 7.
생강의 주요 효능, 생강탕 생강의 주요 효능, 생강탕 동양의학에서 자주 쓰는 백 수십 가지 처방의 70~80%에 생강이 들어간다. 동양의학의 중요한 원천인 중국의 의서 [傷寒論]상한론은 생강에 대해 다음과 말하고 있다. '몸을 덥혀 -혈액순환을 돕고 이를 통해 - 모든 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몸속의 과도한 체액(수분의 정체)를 제거하고 기를 열어 [기의 정체를 풀고].......' 현대 약리학도 뒤늦게나마 생강의 유효 성분과 체내에서의 작용을 밝혀냈다. 그에 따르면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gingerol), 쇼가올(shogaol) 등은 혈액순환과 이뇨 작용을 촉진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발한 작용을 한다. 생강의 주요 효능 * 몸을 덥혀 땀을 내고 혈액과 체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 소변을 잘 나오게 해서 몸속의 과..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