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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504

코로나19가 유채꽃밭도 갈아엎었어요 제주도 유채꽃밭은 80년대 신혼여행지 최고봉이었습니다. 둘이 그냥 아무데라도 상관없이 좋을 때지만 제주도 유채꽃밭을 손잡고 흔들면서 걸으면 온 세상이 꽃길이고 주구장창 꽃길만 펼쳐질 것만 같았지요. 요즘은 유채꽃밭 대구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두류공원 한 켠에도 지금 조성중에 있어서 지금은 그리 빽빽하지는 않지만 몇 년안에 곧 명소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대구시내에서 칠곡 방면으로 하중도 쪽에 유채꽃 정말 좋아요.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이구요. 어쨋든~~~~ 코로나19가 그런 추억의 꽃밭마저 다 갈아엎게 만들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끊이지 않는 상춘객들을 막을 마지막 수는 꽃밭을 없애는 일이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에 발맞춰.. 2020. 4. 8.
코로나19-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엘레나 팔리아리니 간호사의 사진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본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크레모나 지역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엘레나 팔리아리니(43)였습니다. 교대 근무 종료 시점 극도의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이를 동료 의료진이 찍은 것입니다. 코로나19로 1만4천명에 육박하는 목숨이 희생된 이탈리아는 매일 쏟아져나오는 환자로 의료진과 병실, 의료장비 등의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은 방호복은 고사하고 마스크와 위생 장갑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채 진료 현장에 투입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현재까지 9천명이 넘는 의료인력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69명.. 2020. 4. 7.
미세먼지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세먼지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온 인류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고통과 비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지구의 공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금은 맑아지고 파란하늘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염성때문에 조심하느라 자가 격리나 봄철 행락 자제 등 인구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니 교통량도 당연히 급격하게 줄었을테지요. 교통량이 줄었다는 것은 배기가스가 줄었을 것이고, 그만큼 공기가 맑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지요? 실제로 이건 아주 죄송한 비유인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시어머니댁에 부식 및 저녁식사를 차려드리러 가던 왕복 30킬로 거리를 코로나19 때문에 서로 조심하느라 다니지 않았더니 3월 달에 주유를 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 미세먼지 알기 [질병관리본.. 2020. 4. 7.
새벽 기도하는 남자 새벽 기도하는 남자 1. 새벽 기도를 할 수 있는 남자는 '자기 통제(self-control)'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벽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자기 자신도 다스릴 수 있다. 시간과 잠을 통제할 수 있는 자가 인생 전체도 통제할 수 있는 법이다. 새벽 기도하는 남자는 자기 통제력이 있음이 검증된 남자이다.앞으로 인생의 힘든 시기에 자포자기로 무너지거나, 무책임하게 망가질 위험이 적은 남자이다. 그러므로 이런 남자에게는 여자가 안심하고 인생을 맡겨도 된다. 2. 새벽 기도의 남자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 지를 아는 남자' 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남자가 만약 먼저 해야할 중요한 일은 하지도 않고 빈둥거리다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자잘한 일에나 열을 올리는 남자라고 상상해 보라. 아마 그대의 속에선 늘.. 2020. 3. 26.
코로나19 -개학 또 연기 가능성 코로나19 - 개학 또 연기 가능성 오늘 뉴스에도 잠깐 나왔지만 개학이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교육청에서 온 개학 후 대비 지침 보면 모든 방역을 학교가 다 알아서 하라는 내용이었어요. 마스크도 학교가 알아서 구매하고, 학생 급식도 도시락 준비 또는 알아서 하라 하고, 교실내 학생 간격 1미터 이상, 학급별 학년별 쉬는 시간 및 점심 시간 나눠서 실시 등등... 이 지침대로는 수업도 안되고 학교에 아이들 그냥 몰아놓는 것뿐이라서 오히려 집단 감염만 일어날수 있을 거 같아요. 교육청이나 교사들이 이런 사실 이야기할려해도 너희들 놀고 싶어 그런다는 오해 받을까봐 쉽사리 말도 못하고 어려운 상황인거 같습니다. 학생 자녀나 어린 아이 있으신 분들은 장기적으로 알아서 아이들 보호할 방법 생각.. 2020. 3. 25.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절차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절차는?* 코로나19 재난방송을 보고 있으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확진자 수, 사망자 수 집계를 넋 놓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어도 6.25 전쟁만 안겪었다 뿐이지 삼풍백화점에서 아이쇼핑하고 집에 와서 옷 갈아입다가 무너져내리는 뉴스속보를 보았고, 아침에 밥하다가 옥수동 언덕배기 집 창문을 통해 성수대교가 무너진 현장을 헬리콥터가 몇 대씩 빙빙 돌면서 구조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동안 친정집 대구에서는 상인동 지하철 사고와 중앙통 지하철 폭발사고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도 겪고 살았습니다. 오늘 낮에 90세 권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본 내용인지 직접 아시는 분의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확진자 내외분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본인도 격리치료 중이.. 2020. 3. 24.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치료제 임상시험 항체확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치료제 임상시험 항체확보 21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만명에 육박한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등으로 퍼지며 전세계를 강타해 모든 나라가 어려운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21일 0시(유럽시간 20일 오후 4시 기준)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34,073명, 사망은 9,840명이며, 전세계 176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도가 이전보다 무서운 기세로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 2020. 3. 24.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속 리더쉽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속 리더쉽 메르켈의 '코로나19 비관론'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릴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현 상태가 지속한다면 국민 60~7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모든 해결책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체류 중인 아들과 통화하였습니다. 오늘 메르켈 총리가 양성 판정이 된 후 모두 2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14일 분의 생필품을 미리 확보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마트를 갔는데 정말 싹쓸이를 했을 정도로 매대가 많이 비었더라고 하네요. 2주야 어떡하든 뭘 먹든 버티겠지만, 이 사태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모두 공포스럽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귀국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귀국하는 행렬 속에서 오히려 감염될까 더 걱정스러.. 2020. 3. 23.
먹는 수세미의 효능 및 전통 민간요법 먹는 수세미의 효능 및 전통 민간요법 수세미오이를 마당에 잘 가꾸면 여름철 그늘을 제공해주고 쉴 공간도 마련해 줍니다. 실제로 야외 테이블을 두고 몇 번 앉아보긴 했는데 사실은 더울 때 더워서 안되고 비오는 날은 또 우산써야 하니 안되고 이래저래 눈요기만 했더랬습니다만. 노란 꽃과 길게 매달린 수세미 오이의 열매와 덩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노라면 어느새 무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성큼 가을문턱에 와 있는 계절의 변화무쌍함을 깨닫게 됩니다. 수세미오이를 집집마다 잘 가꾸어 가정 상비약으로 누구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만 주는데도 어찌나 폭풍 성장을 하는지 봄에 수세미를 2포기인가 사다 심었는데 거짓말 좀 보태면 2가마니는 수확한거 같아요. 저기 저렇게 보여도 해마다 수세미, 여주... 올해는..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