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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121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느림의 미학 아이가 독일에 처음 정착할 때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가 인터넷 연결신청을 하고도 석 달을 기다려야 했던 일이었는데 연결이 되고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드물어 결국 도서관에 가서야 컴퓨터도 사용하고 볼 일도 보고 했다는 거예요. 그런게 좋다는 말이 아니라 거기 사람들은 크게 불편함을 못느낀다는 거지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익숙해졌대요. 기다린다는 것! 천천히 한 템포 늦추면서 주변을 살핀다는 것! 결국은 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것! 남들에게도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것! 이런 것들이 일상생활에 습관처럼 쌓이면 마음의 여유까지 절로 생기지않을까요? 장수의 비결에 대한 일치된 견해는 장수의 비결이 각종 건강식품이나 값비싼 보.. 2022. 4. 23.
오줌소태,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법 오줌소태,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법 우리 모두 대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한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들 어렸을 적에는 오줌소태라는 표현을 썼는데 변소(화장실)에 가 앉아도 소변이 나오질 않거나 아주 짜내듯이 볼 일을 보고 나오면 다시 들어가야 할 것 같이 일상생활에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고 지치면 그 부분이 약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방광은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잘 감염되지 않지만 신장, 여자의 질·요도, 남자의 요도·전립선 등 인접한 장기로부터 염증이 유발된다. 감염원으로는 세균·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나 소변을 보고 난 직후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 지거나 .. 2022. 1. 20.
헬리코박터균 약 꼭 먹어야하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헬리코박터균 약 꼭 먹어야 하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조직검사를 받았고 헬리코박터 내성 검사를 거친 후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몇 년 전에 딸이 헬리코박터 약을 처방받고 먹던 중에 장이 꼬이는 듯한 심한 통증에 응급실에 갔던 일이 있는데 이유를 몰라서 헤매다가 헬리코박터 제균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그제사 장염이 아니고 아항~~ 하고 퇴원시켰던 일이 있었기에 너무 겁이 나서 안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더니 매년 위내시경을 해야 하고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여전히 계속될 거라고 하셔서 제균 약을 먹기로 했습니다. 내성이 생겼는지 결과 확인하는 시간이 또 걸렸어요. 약국에서 항생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 반드시 식후에 복용하라고 했고 밥 먹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분명히.. 2022. 1. 16.
대구 맨발학교 『맨발로 걸어라』를 출간 대구 맨발학교 『맨발로 걸어라』를 출간 얼마 전 대구 맨발학교를 이끌고 있는 권택환 교수가 '대구 맨발학교 회원들은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 지난 2년간 한 사람도 코로나 19에 걸린 사람이 없다' 고 힘주어 이야기한 사실 역시 위 당위와 다르지 않다. 맨발걷기가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국의 논문도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이라크 바스라의과대학무사교수가 코로나19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을 ‘접지에 의한 COVID-19 감염의 예방과 치유’(Prevention and treatment of COVID-19 infection by Earthing)’는 제목의 임상 논문으로 발표했다. 59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56명이 맨발걷기와 접지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두.. 2021. 12. 15.
필수 가정상비약 - 변비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필수 가정상비약 - 변비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아버지 집에서 발견한 변비 좌약 아이들이 어릴 때 몇 번 써본 후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친정에 들렀더니 방금 전 약국을 다녀오신 듯 약봉지와 함께 변비 좌약제가 있었습니다. 늙으면 이게 필수 가정상비약이라고 하시네요. 많은 노인들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항목 중에 변비약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노인들은 생각보다 오장육부가 헐거워져서(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음) 까딱 손 한번 잘못 짚어도 손목이 나가고 잘못 엎어져도 골반이나 무릎에 이상이 오니 언제나 조심조심 사뿐사뿐 걸어 다니시라고는 당부를 했어도 매일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변비와 싸우고 계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으니까요. 변비약을 자주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임상 실험 결과 지금은 의존성, 중.. 2021. 12. 3.
약도라지청 만들기, 약도라지 효능 약도라지청 만들기, 약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날 것(生)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착즙을 낼 수 있으면 좋은데 도라지는 즙이 많이 나오지를 않아서 보통 건강원 등에서 각종 한약재를 넣어 닳여 건강 액기스를 만들어 먹지요? 20kg를 한방재료 갖다드리고도 가공해주는 수공비가 13만원이라는데 배보다 항상 배꼽이 큼. 그래서 도라지를 죽자고 씻고 또 씻고... 껍질에 사포닌 등 효능이 4배이상인가 들었다니까 다 까기도 힘이 들고.... 어차피 착즙기에 배를 많이 넣어 짤거니까.... 강원도에서 30킬로나 보내주셨는데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고 자주 가래가 끓는 남편을 위해 특별히 보내준다고 "남주지 말고" 를 어찌나 강조를 하시던지.... 내보고 우짜라고 ㅠ 지난 번에 생강청을 하면서 남겨둔.. 2021. 11. 27.
소아당뇨 1형 2형 차이,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구입비 지원 소아당뇨 1형 2형 차이,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구입비 지원 인슐린 주사를 매일 맞아야 하는 초등학생이 근무처에 있어요. 매일 보건실에 왔다 가길래 물어봤더니 인슐린 주사제를 부모님이 챙겨서 학교에 보내면 보건선생님께서 놔주신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인슐린을 맞기 시작하면 한 평생 주사를 맞아야 할 것이고 먹는 것도 제재가 많을 것이고 여차하면 응급실 가야 할 거라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소아당뇨를 앓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3~40%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소아당뇨, 1형과 2형의 차이는요? 당뇨를 앓는다 하더라도 꼭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케이스와 약물로 치료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1형 당뇨인 아이들은 이미 췌장이 망가져서 인슐린 주사로밖에 치료를 할.. 2021. 11. 19.
대장내시경 장세척제 알약 & 물약 장단점 [오라팡 배출시간 너무 길었습니다] 대장내시경 장세척 알약 & 물약 장단점 [오라팡 배출시간 너무 길었습니다] -2023년 2월 수정한 내용입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라고 연초부터 계속 건강보험공단에서 고맙게도 연락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그러하듯이 차일피일 미루다 연말이 되고 연말이 되면 너도나도 바빠서 또 해를 넘기는 것이 다반사인데요. 종합검진을 예약해둔 터라 국가 암 검진하고 중복처리되는가 싶었는데 오늘 병원 창구에서 물어보니 연계가 안된다고 하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보험공단에 연락을 해보라는 답변만 들었어요. 어제저녁부터 먹기 시작한 3리터짜리 장세척제를 마시다 보니 이미 아침에는 초주검이 되었어요. 그래도 재작년에는 4리터를 마셔야 했는데 올해는 3리터로 줄은 것 같아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급한 변감, 복통, 구역.. 2021. 11. 18.
만성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 같은 듯 다른 질병* 만성기관지염, 기관기 폐렴 - 같은 듯 다른 질병* bronchopneumonia/ 氣管支肺炎 기관지염은 세균감염이나 자극을 받아서 기관지벽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그밖에 먼지나 대기오염 물질들도 관계가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정도 더 많이 걸리며 어릴 때 감기를 자주 앓았다든지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렸었다든지 건강에 대한 무관심, 나쁜 식사습관 등 어릴 때의 환경요소가 어른이 된 뒤 이 병에 잘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급성기관지염은 때때로 급성 바이러스 감염의 일부분으로 오는 수도 있는데 이때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숨쉴 때 나는 쌕쌕거리는 소리 등이 있으며, 기관지를 심하게 손상시키지 않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만성기관지염..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