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118

혈변을 보면 너무나 걱정이 되지요? 혈변의 원인과 치료방법이 뭘까요? 혈변을 보면 너무나 걱정이 되지요? 혈변의 원인과 치료방법이 뭘까요? 아들이 독일에서 직장을 다닐 때 어느 날 전화가 왔었어요. 며칠 동안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왔었노라구요.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으면서 혈변(피똥)까지 보았으니 속으로 걱정이 늘어졌을 텐데 자기 딴에는 엄마가 걱정할까 봐 말도 못 하고 일주일 내내 끙끙댔나 보더라고요.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왔고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했다는데요. 지난해에 귀국하자마자 종합검진을 받는 걸 보니 말은 안 해도 신경은 많이 쓰였던가 본데 결론은 별 탈 없는 걸로 검사 결과가 나와서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혈변은? 혈변은 장출혈을 의미합니다. 혈변은 소화기계 응급질환 중 하나입니다. 먼저 항문이나 대변으로 피가 나오는 형태를 살펴보면, 흑색변, 혈변,.. 2022. 7. 4.
[육아는 처음이라] 아기가 열이 날 때 의심되는 질병 - 뇌수막염, 소아요로감염 [육아는 처음이라] 아기가 열이 날 때 의심되는 질병 - 뇌수막염, 소아요로감염 뭐, 육아만 처음이랴! 지나온 길 모두가 처음 치르는 일이었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눈치코치껏 적응하면서 깨지면서 오늘에 이르렀거늘~~~ 그리고 엄마가 되는 길은 하나님이 주신 모성에 의지해서 본능적으로 치뤄내는 위대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데~~~ 그 육아가 힘들어 산후 우울증까지 의심되는 조카딸래미를 위해 이 작은 엄마 열심히 공부하고 있단다. 나 역시 할머니는 처음이라~~~ 백일이 지나고나서 어제 예방접종을 했는데, 허벅지에 놓는 주사를 3가지? 나 맞았다는데 열이 나고 보채면서 잠을 자지 않아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로 열 받은 상태로 통화를 했다. 조카 사위 아이 아빠는 직장일이 항상 너무 바쁘고 육아에 .. 2022. 6. 20.
[엄마의 비법] 인동초 골담초 우슬초로 만든 약감주(약단술) [엄마의 비법] 인동초 골담초 우슬초로 만든 약감주(약단술) 허리 어깨 무릎 통증을 가라앉게 해주는 민간요법(엄마의 비법) 엄마는 참 지극정성이었다. 남들이 허리 다리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 서문시장과 약령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약나무들을 구해다 닳여 먹여 통증이 언제 없어진듯 모를 정도로 나은 친구나 가족이 많았다. 그래서 아예 집 마당 화단 한켠에 골담초 우슬초 윤동초(인동초)를 심어놓고 가끔 감주를 만들어서 내게도 친구들에게도 나눠주곤 하셨다. 그런데 정작 엄마 본인이 늙으시고 뼛골이 아파도 누구한테 부탁하기도 수월치 않고 작년에 좀더 편하게 사시라고 아파트로 옮겨드리고 화단이 있는 집은 비운 채로 관리를 못하고 있는데 맏딸인 내게 옛 집에 들러서 마당에 있는 약초들을 좀 캐오라고 시키신다. 비도 오지 .. 2022. 6. 17.
코로나 후유증 회복에 좋은 꿩, 꿩 요리, 꿩의 효능 코로나 후유증 회복에 좋은 꿩, 꿩 요리, 꿩의 효능 우리네 할머니 엄마들은 어디서 그렇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어디에 적어두지도 않고도 머릿 속에 다 들어있는지 대단합니다. 무슨 나무뿌리 풀뿌리들을 다 외우고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다 아시는지.... 우리 나이 또래의 어중간한 초짜 할매들은 어리버리하게 늙어 후대에 뭘 남겨줄게 없을 것 같아서 좀 부끄럽기조차 한데. 초스피드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누가 풀뿌리 나무뿌리를 집에서 끓이고 삶고 내몸 귀찮게 하나? 좋은 약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환이나 가루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집에서 냄새 풍기면서 끓이고 삶을 필요가 있나 싶은데 그래도 민간요법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 할머니 집사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도대상자인.. 2022. 6. 17.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무병장수, 장수 십계명 구순되신 시어머니, 구순이 다 되어가는 친정 부모님은 나를 보면, 자식들을 만나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너희들 고생시키는구나..... 오늘도 친정 모친이 왼손이 떨리는 현상에서 오른손까지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어버이날 뵙고 온지 하룻만에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엄마가 표현하길 밥을 하는데 도마에 칼로 야채 썰기를 할 때 집중을 해야 할 정도로 칼이 마음대로 조준이 안된다는 거예요. 저를 보자마자 내가 너무 오래 산다... 너무 지루하고 지겹다...재미있는 일이 없다는 말씀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아프면서 오래 살기는 누구나 싫거든요. 그런데,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께요. 노화나 질병은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 2022. 5. 11.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조급증과 분노, 제 명(命)을 재촉하며 죽는 이유 느림의 미학 아이가 독일에 처음 정착할 때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가 인터넷 연결신청을 하고도 석 달을 기다려야 했던 일이었는데 연결이 되고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드물어 결국 도서관에 가서야 컴퓨터도 사용하고 볼 일도 보고 했다는 거예요. 그런게 좋다는 말이 아니라 거기 사람들은 크게 불편함을 못느낀다는 거지요. 이젠 그러려니~~~ 하고 익숙해졌대요. 기다린다는 것! 천천히 한 템포 늦추면서 주변을 살핀다는 것! 결국은 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것! 남들에게도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것! 이런 것들이 일상생활에 습관처럼 쌓이면 마음의 여유까지 절로 생기지않을까요? 장수의 비결에 대한 일치된 견해는 장수의 비결이 각종 건강식품이나 값비싼 보.. 2022. 4. 23.
오줌소태,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법 오줌소태,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법 우리 모두 대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한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들 어렸을 적에는 오줌소태라는 표현을 썼는데 변소(화장실)에 가 앉아도 소변이 나오질 않거나 아주 짜내듯이 볼 일을 보고 나오면 다시 들어가야 할 것 같이 일상생활에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고 지치면 그 부분이 약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방광은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잘 감염되지 않지만 신장, 여자의 질·요도, 남자의 요도·전립선 등 인접한 장기로부터 염증이 유발된다. 감염원으로는 세균·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나 소변을 보고 난 직후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 지거나 .. 2022. 1. 20.
헬리코박터균 약 꼭 먹어야하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헬리코박터균 약 꼭 먹어야 하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을 통해 위내시경 조직검사를 받았고 헬리코박터 내성 검사를 거친 후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몇 년 전에 딸이 헬리코박터 약을 처방받고 먹던 중에 장이 꼬이는 듯한 심한 통증에 응급실에 갔던 일이 있는데 이유를 몰라서 헤매다가 헬리코박터 제균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그제사 장염이 아니고 아항~~ 하고 퇴원시켰던 일이 있었기에 너무 겁이 나서 안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더니 매년 위내시경을 해야 하고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여전히 계속될 거라고 하셔서 제균 약을 먹기로 했습니다. 내성이 생겼는지 결과 확인하는 시간이 또 걸렸어요. 약국에서 항생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 반드시 식후에 복용하라고 했고 밥 먹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분명히.. 2022. 1. 16.
대구 맨발학교 『맨발로 걸어라』를 출간 대구 맨발학교 『맨발로 걸어라』를 출간 얼마 전 대구 맨발학교를 이끌고 있는 권택환 교수가 '대구 맨발학교 회원들은 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 지난 2년간 한 사람도 코로나 19에 걸린 사람이 없다' 고 힘주어 이야기한 사실 역시 위 당위와 다르지 않다. 맨발걷기가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국의 논문도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이라크 바스라의과대학무사교수가 코로나19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을 ‘접지에 의한 COVID-19 감염의 예방과 치유’(Prevention and treatment of COVID-19 infection by Earthing)’는 제목의 임상 논문으로 발표했다. 59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56명이 맨발걷기와 접지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두..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