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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한 하루/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

약도라지 배 생강으로 만든 약도라지청 만들기, 약도라지 효능*

by Happy Plus-ing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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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라지 배 생강으로 만든 약도라지청 만들기, 약도라지 효능*


아는 길도 물어가라고 혹시나 더 좋은, 아니 더 간단한, 더 쉬운 방법이 있나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결국은 내 방식대로 하기로 합니다.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둔 것도 있고 영상을 찍어서 올릴 수는 있는데 이렇게 글로 써두는 편이 저는 더 편하고 좋습니다. 기록으로 남기고 활자로 보는 게 익숙한 세대라 말로 하면서 버벅대며 부끄러울 바에야 익숙한 글로 정보를 나눕니다.



도라지는 날 것(生)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착즙을 낼 수 있으면 좋은데 도라지는 즙이 많이 나오지를 않아서 보통 건강원 등에서 각종 한약재를 넣어 닳여 건강 액기스를 만들어 먹지요? 20kg를 한방재료 갖다드리고도 가공해주는 수공비가 13만원이라는데 배보다 항상 배꼽이 큼. 그래서 도라지를 죽자고 씻고 또 씻고... 껍질에 사포닌 등 효능이 4배이상인가 들었다니까 다 까기도 힘이 들고.... 어차피 착즙기로 배를 많이 넣어 짤거니까....

 



강원도에서 30킬로나 보내주셨는데요.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고 자주 가래가 끓는 우리집 남편을 위해 특별히 보내준다고 "남주지 말고" 를 어찌나 강조를 하시던지.... 내보고 우짜라고 ㅠ

지난 번에 생강청을 하면서 남겨둔 생강과 배를 가지고 약도라지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목이 아플 때, 목구멍이 부어올라 음식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아플 때, 심각한 후두염, 후두암일 때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약도라지를 많이 권한다고 합니다.

도라지에 "약"이라고 굳이 강조해서 보내온 저의가 있겠지요? 도라지와 약도라지가 효능이 좀 다른가 봅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그 약성이 산삼보다 낫다고 하지요. 오래된 도라지가 어설픈 산삼보다 낫다던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도라지 - 2년 이하된 식용 도라지/ 잔뿌리가 많이 없고
*약도라지 - 3년 이상된 약용 도라지/ 잔뿌리가 많고 길이가 길고 아주 굵었습니다.

 

 




 

▣ 약도라지 효능


* 약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과 철분 미네랑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사포닌 성분으로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호흡기를 보하는 약재로 많이 사용.
* 입안의 냄새 제거와 입안 염증에도 탁월
* 열이 급증할 때 도라지를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 기침이나 가래가 잦으신 분들께는 약도라지의 효능이 도움이 됩니다. 목에 쌓인 가래를 해소시키는데 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기침도 치료한다고 합니다.
* 해열작용 및 기침 완화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급상황 시 활용해보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손이나 발의 체온이 떨어지는 수족냉증 치료
수족이 차면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약도라지의 효능 중에서는 손발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수족냉증이 원인이 되는 설사도 금새 치료가능합니다.
* 몸의 각 부위에 생성된 염증 치료 및 예방에는 약도라지의효능을 추천해드리는데요. 도라지는 체내에 침투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멸균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까지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물질로는 이눌린과 사포닌을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물질들은 약도라지의효능을 통해 충분히 섭취가능하다고 하니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 암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막으시고 싶을 때에는 약도라지를 장기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은 암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 약도라지청 만들기


* 요리연구가 이종임 스타일 채널에도 가보았는데 쌀조청, 청주, 배, 약도라지, 생강은 편으로 썰어서 간편하게 만드시더라구요.
* 구독 중인 김소형 한의사님의 진도라지청은 내가 하기엔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하지 못합니다. 한방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한약처럼 먹으면 좋겠구요.
* 도라지와 대추 사과 생강을 적당히 썰어 압력솥에 만능찜 버튼으로 40분 쪄서 엿기름과 밥으로 도라지조청을 만드는 분도 보았는데 그것도 좀 번거로웠어요.
* 아래 도라지청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행사 중일 때 진열대에 초갓집 지붕을 만들고 그 아래 한복 바지저고리를 입은 분들이 마이크잡고 트롯부르며 판매하길래 한 병 샀었는데요. 저렇게 숟갈로 눌러도 원상복귀가 안될 정도로 완전 조청덩어리였어요. 3만원이나 들었는데.....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할께요.
저는 도라지청을 한 숟갈씩 떠 먹어도 달큰하니 맛있는 약도라지청입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1차 시도해봅니다. 잘 되면 몇 날 며칠 계속 만들어 장사를 해보든지요. ㅎ

 

재료와 분량 체크

약도라지 2Kg,
배 2개,
흑설탕 1kg,
쌀조청 600g (농도를 보아가면서),
청주 혹은 소주 1컵(오래 보관하기 위해, 방부제 역할)
대추 삶은 물 2컵(생수보다는 나을 듯 싶어서) - 도라지와 생강을 5분 정도 삶을 때 물이 필요함.
믹서기로 갈려면 배와 대추 삶은 물로 곱게 갈아 껍질 분리....삶아서 베보자기로 꽉꽉 눌러 짜야하는데 나처럼 손아귀 힘이 없거나 어깨가 빠질 듯이 오십견이 온 사람들은 휴롬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듯.

 

 

조청, 대추 닳인물,흑설탕,배, 생강

 

 


약도라지청 만드는 방법


일단 2kg 조금 넘게 저울에 달아서 물에 30분 정도 불리면서 나무처럼 생긴 대가리를 잘라내고 다리를 뚝뚝 분질러야 가랑이 사이사이에 흙이 잘 씻어지겠지요. 도라지를 받은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벌써 마르고 있을 거란 말이지요.

 



그리고 도라지 껍질에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다고 완전히 긁어내면 안된다고들 하셔서 박박 문질러가면서 몇 번이나 씻어 헹굼. 그러면서도 자꾸 칼로 덧대어 껍질을 벗기고 있었음.

섬유질이 많아서 믹서기에 잘 갈아지지 않으므로 도라지를 씀벙씀벙 썰어놓고
배 2개를 씨를 뺀 후 역시 잘라놓고
대추를 물에 담가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같이 삶든가, 아니면 따로 삶은 물을 사용하든가....
생강 500g을 껍질 벗겨 쓴 맛 제거하기 위해 물에 한 시간 이상 담궈두었음.



도라지와 생강, 배를 솥에 담고 대추삶은 물을 붓고 5분간 삶았다.
좀 식은 후에 휴롬으로 즙을 짜는데 지난 번 생강은 완벽하게 껍질이 반 건조상태로 걸러졌는데 도라지는 확실히 완벽하게 착즙이 되지 않았어요. 걸러져나온 찌꺼기를 다시 한번 더 내렸습니다.

 



 


찌꺼기는 아주 조금 나왔고
도라지 생강 배 간 원물이 끓이지도 않았는데 뻑뻑하다.
흑설탕 1kg 넣어 녹을 때까지 저었다.
소주 600ml도 붓고 조청이 없어 쌀엿(물엿)을 1/2 병 부었다.

그런데 생강청이든 도라지든 다 거기서 거긴데 도라지엔 설탕을 좀 더 넣었고 청주나 소주를 넣으면 방부제역할을 한다고 배워서 소주를 넣었다.

지난번 생강청할 때 확실히 물을 많이 잡았나보다. 생강청할 때는 걸쭉한 느낌이 날 때까지 4시간을 닳였는데 오늘 도라지는 1시간 반 정도 닳였더니 딱 좋은 느낌으로 졸여졌다.
처음 10분은 쎈 불로 그 다음부터는 중불 약불을 오가며 닳였다. 가끔 저어주고, 그런데 한참을 그냥 둬도 마지막까지 눋지않고 잘 졸여졌다.


 

 

 

 



도라지 2kg . 생강 500g. 배 2개. 흑설탕 1kg 조청 600ml
도라지생강청 1.25L 1병, 1L 1병, 600ml 1병, 500ml 3병

 

생강차는 따끈한 물에 타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고 목줄기가 화끈거리지요?

도라지청은 심심할 때, 생각날 때, 오다가다 한 숟갈씩 그냥 떠 먹어도 맛있어요.

 

졸이고 또 졸여도 밑바닥 타거나 눗지도 않았어요. 온 집에 생강 도라지 냄새 아니 향기 그득합니당.

남은 도라지는 말려서 물 끓여먹으면 좋다는 정보를 얻었어요. 말리는 어디에 좋은지 어떻게 말리는지 방법도 알아볼께요.  겨울 건강하게 모두 잘 지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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